핵심 요약
- 비바테크 2026에 참여한 한국의 그린테크 스타트업들은 소비자가 체감하는 단순 친환경 제품이 아닌, AI 데이터센터, 사출 공장, 에너지 인프라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산업 전반의 자원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원천 기술을 선보였습니다.
- 사출 공정에서 실시간 수분·가스를 제거해 재생 원료(PCR) 비율을 30%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기술,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자란 곤충(동애등에)에서 추출한 지질로 AI 데이터센터용 친환경 생분해성 액침냉각유를 양산하는 기술 등이 주목을 받았습니다.
- 고압/초저온 수소 저장의 폭발 위험을 낮추는 그래핀 다중 도핑 상온·저압 고체 수소 저장 기술, 도심 실내 공간에 최적화된 미세조류 탄소 포집 장치 및 추가 하드웨어 없이 스마트 미터 데이터만으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빌딩 관리 AI 기술을 통해 까다로운 유럽 환경 규제 맞춤형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.
주요 내용
1. 비전이노베이션: ‘비전 노즐’ 기반 재활용 플라스틱 사출 공정 혁신
- 공정 문제 해결: 유럽 내 친환경 재생 원료(PCR) 의무 사용 비율 규제가 엄격해지며 재생 원료의 배합 비율이 올라가고 있으나, 가스와 수분이 증가하여 제품 불량률이 증가하는 기술적 병목이 존재했습니다.
- 실시간 무건조 가스 배출: 비전이노베이션이 개발한 ‘비전 노즐’은 사출 성형 직전 원료 용융 구간에서 실시간으로 수분과 가스를 강제 배출하여 건조 공정을 최적화합니다.
- 성능 개선 지표: 기존 다단계 건조 과정을 1단계로 축소시켜 에너지 소비를 50% 절감하고, 불량률을 4.7%에서 1%로 대폭 줄였으며 재생 원료 사용률을 30% 이상 적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유럽의 보레알리스 그룹 등과 협업하며 가전 및 자동차 분야로 영역을 확대 중입니다.
2. 하이온: 곤충 추출 지질을 이용한 친환경 AI 데이터센터 액침냉각유
- 친환경 고성능 원재료: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자라는 곤충인 ‘동애등에’에서 추출한 고순도 지질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발열 문제를 해결할 액침냉각유를 자체 개발했습니다.
- 절연 규격 만족: 추출한 지질을 1·2단계 에스테르화 처리를 거쳐 정밀 변환함으로써 수분 및 산가 기준 등 엄격한 산업용 절연유 사양에 맞춘 스펙을 갖추었습니다.
- TCO(총 소유 비용) 절감: 석유계 화학 원료 기반 액침냉각유 대비 100% 생분해성을 제공하며, 향후 폐기 시에도 별도 폐기 비용이 들지 않아 전반적인 운용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환경적 이점이 돋보입니다.
3. 에어로원: 고밀도 고체상 상온·저압 수소 저장 솔루션
- 전통 인프라의 위험 극복: 고압 가스 압축 방식(700 bar)이나 극저온 액화 상태(영하 253도 이하) 저장은 대규모 전력 소비와 폭발 위험성이 높았습니다.
- 화학적 구조 제어 기술: 그래핀 구조체에 붕소(B), 질소(N), 황(S) 원소를 다중 도핑(BNS-GQD)하고 촉매 니켈 나노입자를 사용해 수소 분자를 원자화시켜 고체 격자에 흡착시키는 메커니즘을 완성했습니다.
- 안전성 극대화: 상온(20~30℃) 및 매우 안전한 저압(5~20 bar) 영역 내에서 수소 탈착이 1,000사이클 이상 안정적으로 가능해 별도의 에너지 압축 비용 없이 수송 및 장기 보관이 가능한 원천 기술을 확보했습니다.
4. 포네이처스: 실내 분산형 미세조류 탄소 포집 장치 ‘힐림(HEALIM)’
- 대형 설비의 한계 극복: 기존 탄소 포집 기술(CCS)은 크고 비싼 산업 설비를 필요로 해 도심 적용이 불가능했던 한계가 있었습니다.
- 공간 맞춤 생물학적 해결책: 미세조류 광합성 효율 극대화 설계를 바탕으로 실내 공기 정화와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는 소형 공기 청정 가구형 디바이스 ‘힐림’을 제시해 CES 2026에서 2개 부문 혁신상을 동시 수상했습니다.
- 시장 다각화: 발전소, 건설사, 사무 공간 등에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이미 구축하여 단순 원천 연구에 그치지 않고 현지 MOU 및 VC 투자 IR 요청으로 성과를 증명해 내고 있습니다.
5. 나인와트: 비센서형 스마트 빌딩 에너지 진단 AI ‘옵티(Opti)’
- 비용 제로 데이터 분석: 추가 센서나 컨트롤러 장치를 빌딩 내에 부착하는 공정 없이 기 수립된 스마트 미터의 15분 단위 전력 송출 데이터 분석을 기초로 솔루션을 적용합니다.
- AI 보고서 및 시뮬레이션: 건물 사용자의 전력 패턴 이상 징후를 알아채 최적 요금제 설계 및 설비 오작동을 진단하고, 옥상 태양광 및 ESS 설비 효율을 정밀 시뮬레이션합니다. 챗GPT 환경의 자연어 인터페이스로 에너지 비전문가도 자유로운 관리가 가능합니다.
- 유럽 컴플라이언스 대응: 프랑스 전력공사(EDF), 엔지(ENGIE), 슈나이더 일렉트릭 등 글로벌 ESCO와 에너지 선도사들과의 기술 동향 및 실 상용화 조율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.
핵심 데이터 / 비교표
비전이노베이션 ‘비전 노즐’ 공정 전후 비교
| 비교 평가 항목 | 기존 일반 사출 공정 | 비전 노즐 탑재 공정 | 개선 효과 수치 | |—|—|—|—| | 원료 건조 공정 | 다단계 분리 제습 및 건조 | 1-Step 무건조 통합 배출 | 공정 효율 최적화 | | 사출 에너지 전력 소모량 | 100% | 50% | 50% 전력 사용 절감 | | 사출 성형 제품 불량률 | 4.7% | 1.0% | 3.7%p 공정 안정화 개선 | | 생산/건조 최적화 소요 기간 | 10개월 | 6개월 | 약 4개월 납기 기간 단축 | | 재생 플라스틱(PCR) 원료 사용비율 | 5% 한계 | 30% 이상 배합 가능 | 친환경 규제 기준 완벽 충족 |
수소 저장 패러다임 비교
| 구분 및 비교 메커니즘 | 고압 가스 압축 방식 | 에어로원 고체 흡착 저장 방식 | |—|—|—| | 저장 압력 한계선 | 700 bar (극강 고압) | 5 ~ 20 bar (저압 환경) | | 운영 시스템 제어 온도 | 초극저온 냉각 필요 (영하 253℃ 이하) | 20 ~ 30℃ (상온 및 실온 수준) | | 잠재적 위험 및 단점 | 폭발 가능성 우려, 냉각 전력 소모 가중 | 물리적 탈착 제어로 높은 안정성 및 압축 비용 제로 |
타임스탬프별 핵심 포인트
| 시간 | 핵심 내용 |
|---|---|
| 00:00 | 유럽 최대 스타트업 축제 비바테크 2026 현장 소개 및 친환경 그린테크 테마 발표 |
| 00:48 | 비전이노베이션의 플라스틱 재생 비전 노즐 기술 및 무건조 가스 직접 배출 메커니즘 소개 |
| 01:20 | 강현식 대표 인터뷰: 건조 공정 단축을 통한 불량 개선, 에너지 절감 성과 및 글로벌 타겟 설명 |
| 03:14 | 음식물 쓰레기와 동애등에 곤충 지질 가치 사슬을 통한 하이온 액침냉각유 기술 도입배경 |
| 03:37 | 허희 대표 인터뷰: 절연 기능에 맞춘 친환경 액침냉각유 사양 및 폐기비 0원을 통한 총 운용비 절감 어필 |
| 05:01 | 폭발 우려가 높았던 기존 수소 저장 방식을 대체하는 에어로원 수소 솔루션 도입 기술 분석 |
| 05:13 | 신대섭 대표 인터뷰: 그래핀 다중 도핑(BNS-GQD) 및 상온·저압 저장의 안전 기술 강조 |
| 07:08 | 포네이처스의 소형 친환경 탄소 포집 및 대기 공기 정화 가구형 디바이스 ‘힐림’ 전시 |
| 07:31 | 류호림 대표 인터뷰: 미세조류를 응용한 대도시 실내형 기후테크 기술 및 CES 혁신상 실적 성과 기술 |
| 09:08 | 별도의 기기 탑재 과정 없이 스마트 미터 전송 로그로 에너지를 진단하는 나인와트 ‘옵티’ 시연 |
| 09:24 | 김량 팀장 인터뷰: 유럽 ESCO 시장 타겟 및 엄격한 건물 에너지 컴플라이언스 대응 최적화 강조 |
| 11:40 | 프랑스 현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Barbara Laborde 인터뷰: 한국 기업의 토양·수질 PFAS(환경호르몬) 해결력 및 세심한 응대 호평 |
| 12:55 | 소비자 직접 사용 영역을 넘어 보이지 않는 국가 기반 인프라를 혁신하는 한국 그린테크의 성공 가능성 전망 |
결론 및 시사점
- ‘보이지 않는 인프라’ 공략 전략의 유효성: 현지 바이어와 참관 에너론 등은 일반 소비자 향 친환경 브랜딩 제품보다 빌딩 에너지 절감, 데이터센터 내부 냉각 효율화, 공장 사출기 고도화 등 산업 밑바탕에 필요한 B2B 컴플라이언스 극복용 기후테크 솔루션에 더욱 적극적인 신뢰와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.
- 막대한 기후 투자가 유입되는 유럽 시장 선점: 유럽투자은행이 10년간 기후변화 대응에 약 1,347조 원을 투입하는 상황에서, 강화되는 엄격한 역내 규제 가이드라인을 ‘설비 혁신’과 ‘에너지 효율 증대’ 기술로 즉시 전환·해결할 수 있는 K-스타트업들은 대규모 수출과 MOU 계약 성과를 거두며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가능성을 크게 확장하고 있습니다.
추가 학습 키워드
- PCR (Post-Consumer Recycled): 소비자 사용 후 재활용된 플라스틱 원료 및 유럽의 의무 배합 사용 정책
- 동애등에 (Black Soldier Fly): 유기성 폐기물(음식물 쓰레기) 정화력이 탁월하고 사료·지질 에스테르화 대체재로 주목받는 고단백 곤충 원료
- 액침냉각 (Immersion Cooling): 초고속 AI 연산 데이터센터 발열 해소를 위해 비전도성 절연유에 직접 담가 제어하는 차세대 수랭 시스템
- BNS-GQD (Boron, Nitrogen, Sulfur-doped Graphene Quantum Dots): 상온·저압 환경 고밀도 수소 고체 흡착을 가능케 하는 그래핀 다중 도핑 나노 기술
- ESCO (Energy Service Company): 건물 소유주의 에너지 절약을 위해 투자 설비 구축부터 분석 보고서 리포팅까지 통합 이행하는 에너지 효율 전문 수탁 기업
기본 정보
| 항목 | 내용 | |—|—| | 채널 | 티타임즈TV | | 카테고리 | 경제 | | 게시일 | 2026-06-24 | | 영상 길이 | 13:27 | | 처리 엔진 | gemini-3.5-flash | | 원본 영상 | YouTube에서 보기 |